오랜 옛날부터 문자가 존재하듯이, Paper and co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득한 옛날부터 영원토록 우리들이 함께 만들어온 끝이 없는 긴 이야기입니다.
공유, 탈출, 창조… 우리 모두가 이러한 ‘글이 가지는 힘’을 알고 있지만, ‘글을 쓸 줄
안다는 것’이 특별한 은사일까요?
우리가 손가락으로 잡고 있는 이 펜은 우연히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우리는 각자의 애정 어린 사연과 함께 펜을 만나게 됩니다.
직접 고르고, 원하고, 때로는 한 순간의 변덕으로, 또는 첫눈에 반해서 구입하기도 하고,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 갖게 된 펜은 곧바로 우리의 친구이며 우리 스스로의
창조를 위한 조력자가 됩니다. 즐거움을 창출하는 도구가 된 펜의 존재를 손가락
사이에서 느끼며 그를 어루만집니다. 펜촉이 종이 위로 미끄러지며 글자들이 하나씩
탄생합니다.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어찌나 강렬한지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야 할 것 같아…”
종이 한 장에 이렇게 몇 글자 휘갈겨 적어서 대문 밑으로 밀어 넣습니다!
같은 메시지를 컴퓨터 자판으로 치고 인쇄해냈다 한들 똑같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이 종이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음악은 물론이요 창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작곡가들의 악보를 볼 때 감동합니다. 손으로 쓴 음정이 그곳에 있습니다. 우리의
귀에 들리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각종 표시와 줄, 때로는 성난 듯 휘갈긴 펜 자국… 모든
것이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직접 쓴 글씨는 존재와 인증의 증거이며, 우리의 서명입니다. 모든 사람의 글씨체는 각각
고유합니다. 이해하셨나요? Paper and co는 단순한 상업적 사이트가 아닙니다. 손으로
쓰기를 사랑하는 이들에 의해서, 그리고 그러한 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또한 이 사이트의 주체가 되실 것이며, 여러분 주변에
캘리그라퍼나 제본 공, 아티스트와 같이 캘리그라피나 종이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십시오. 우리의 사이트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의 홈페이지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주제를 정기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들이 열 명 중 네 명 꼴인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해 훗날 사회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주제로 한 기사들과 자료들을 종종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끝으로 Paper and co는 ‘SOS Enfant’이라는 자선 단체의 파트너이며,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우리의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는 구매에 대해 건당 1유로씩 기금을 조성하여
콩고의 한 학급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해줄 계획입니다. (이는 콩고/Paper and co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이 홈페이지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겁게 둘러보고 가십시오!
Paper and co 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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